동양기계 딜러 철원대리점

오늘 철원농장은 철원군 김화읍 청양리에 위치한 ‘동양기계 딜러 철원 대리점’을 방문했습니다.
학사리와 와수리 방면으로 향하는 청양로를 이용해 이동을 하다보면 자주 보게 되는 건물이 있습니다. 바로 동양기계 딜러 철원대리점입니다. 논농사가 여전히 중심인 철원지역에서 철원평야, 재송 평야가 있는 지역이기에 트랙터, 이양기, 콤바인이 많이 사용되는 지역입니다.
김화읍 지역의 모내기철과 벼 베기 철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비들이 사용되고, 수리가 필요한 곳에 ‘동양기계 딜러 철원 대리점’이 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

동양기계 딜러 철원 대리점은 대표 송민석씨가 운영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송민석 대표는 2년 전에 현재의 철원 대리점을 인수해서 현재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철원 대리점 돌아보다가 재미난 안내판을 보게 되었습니다. 두 개의 지점과 두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가 있는 안내판이었습니다. 동송읍 오덕리 대표 송일준, 김화읍 청양리 대표 송민석이라고 적혀 있는 안내판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분야의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년 동안 아버지의 농기계 판매와 수리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성장했던 송민석 대표. 이제는 그 자신도 아버지와 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동양기계, 국제기계 그리고 고객관리

성수기는 모내기철과 벼 베기 철입니다.
이 시기에는 주말과 휴일이 없이 정신없이 바쁘게 업무가 진행이 됩니다. 바쁜 농사철을 농기계 관련 업체들도 함께 바빠지는 일상을 마주합니다. 비성수기가 되면 주 6일 근무를 합니다. 토요일까지 말입니다.

성수기와 비수기가 확연하게 구분이 되는 업종이다 보니, 비수기에도 또 다른 업무들이 계속 송민석 대표를 바쁘게 한다고 합니다. 트랙터등 장비를 구입한 고객들이 하나둘 모내기 시즌을 끝내고 장비들을 가지고 오면서 점검과 수리, 부품교체가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가을의 벼 베기 작업을 위해 깔끔하게 트랙터등 장비들 다시한번 점검해서 보관을 하게 됩니다. 이제 고객분들의 장비들은 가을준비를 앞서 해 놓고 기다리게 됩니다.

정비, 그리고 바쁜 일상

농기계라는 것이 성수기와 비수기가 확실하게 구분이 되는 장비입니다. 비수기 시즌에서 트랙터, 이양기, 콤바인 등을 주로 유지 보수를 합니다. A/S인 것입니다. 모내기철에 한창 사용하던 장비들을 정비하고 점검한 후, 보관을 합니다. 그리고 가을 벼 베기 시즌에 투입을 해서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합니다.
비성수기에는 예초기, 양수기 등과 같은 농업활동과 농촌활동에서 필요한 장비들을 유지 보수를 합니다.
물론, 송민석 대표는 트랙터 영업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