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 커피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에서 브루잉 커피를 만날 수 있는 앨리 커피입니다

철원에서 브루잉 커피(Brewing Coffee)를 만나다.
신철원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먹자골목 통로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카페입니다.

신철원 장날에 방문을 한 브루잉 커피, 앨리커피를 방문했습니다. 앨리 커피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철원편에 출연을 했던 ‘꺼꾸로 식당’과 ‘쭈꾸미’ 식당이 있는 골목에 있는 커피를 파는 카페입니다.

신철원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농협 하나로마트 동철원점 방면으로 걸어가면, 앨리 커피 카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보행자 전용골목이라고 생각이 드는 아담한 골목길을 쭈욱 따라서 걷다보면 만나는 카페입니다. 주차는 인근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브루잉 커피

먼저 브라질 파젠다 다스 알마스 원두를 선택하고, 아이스 커피로 주문을 했습니다.
사진에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가 보입니다. 젊은 사장님은 자연스럽고 익숙한 동작으로 바로 커피를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조용하고 차분하게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 보았습니다.

소리없이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가득한 앨리 커피에서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 보면서 오늘이 장날이 맞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늑하고 한가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1년

앨리 커피는 젊은 사장 부부가 함께 운영을 하는 카페입니다. 2023년 현재 1년 정도 앨리 커피를 운영하는 있는 중이며, 아내분은 커피 바리스타 강사로 활동을 하셨다고 합니다. One Day-Class라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 손님들과 소통을 하기도 했던 앨리 커피는 앞으로도 작지만 의미 있는 커피와 카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앨리 커피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21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전면의 통유리를 통해서 들어오는 햇살이 앨리 커피 안으로 가득 채워지는 아늑하고 편안한 카페입니다.

지역과 함께

접경지역이 많은 강원도와 철원군의 군장병 우대업소 정책에 참여하는 업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앨리 커피도 이런 정책에 동참하고 있으며, 신철원 시외버스터미널과 가까운 곳으로 나름 역세권 같은 곳에 위치한 특징을 잘 활영하여 영업을 하는 곳입니다. 많은 장병들이 데이트 하실 때 꼭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앨리 커피

브루잉 커피를 시그니처 커피로 시작하는 앨리 커피는 커피, 라떼, 쥬스, 에이드, 차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대쌀 라떼가 있다고 합니다. 저도 조만간 방문을 해서 맛을 볼 예정입니다.
앨리 커피는 동네의 아늑하고 편안한 골목 카페이면서 사랑방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잠깐 걸어가서 매력적인 브루잉 커피를 한잔 사오고 마시는 루틴을 한번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탬프로 적립하는 것은 기본인 것 아시죠?

앨리 커피 정보

앨리 커피는 일요일을 제외한 월~토요일 영업을 하는 카페입니다. 주차장은 인근 공용 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골목은 보행자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차량보다는 걸어서 방문을 해 주십시오.
인스타그램 계정 : https://www.instagram.com/_alleycoffee

박 연상
박 연상https://ironfarm.blog
철원농장 설립자, 디지털 크리에이터 겸 철원농장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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